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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학생에서 덜 평범한 학생으로 - 4조 김민진

작성자: pangsky

조회: 234 등록일: 2021-06-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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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. 공부를 했지만 열심히 한 적이 없었다.공부에 관련해서는 목표도 꿈도 없었기 때문이라고말과 생각을 했지만사실 지금 보면 공부를 하기 싫어서 만들어진변명이었을 뿐인 것 같다. 부모님과 공부를 했다가,부모님과 거리가 멀어진 학생이기도 했기 때문에난 공부에 대해 좋은 기억은 없었고,공부가 싫었다. 그래서 나는 항상 평균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성적을 가진 채로초등학교를 졸업했다.그렇게 중학생이 되었고,수행평가는 열심히 챙기던 나는시험은 챙기지 않아 시험 성적과수행평가 점수가 반비례하는 학생이 되어있었다. 그래도 나름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서선생님께서는“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잘 하는 학생이 될 것이다.”라며 공부법을 알려주셨으나나는 그냥 공부를 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최선을 다 하지 않아서그저 제자리걸음만 계속 걸었다.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부모님께서는 다시 나를 가르치셨고,나는 그런 상황이 공부가나에게서 나의 모든 것을 가져가 버리는 것만 같아공부를 더 싫어하게 되었고,공부에 대한 의욕을 아예 잃어버리게 되었다.  그렇게 중 3이 되고, 나에겐 꿈이 생겼는데,그 꿈도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서,공부라는 것에 좋은 영향을받아본 적이 없었던 나에겐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은 아예 사라졌다. 그러다 보니 수학은 아예 손을 놔 버렸고,수학점수는 40점정도 떨어졌다. 그렇게 중3 여름방학이 지나고학교에 가니 나는 친한 친구들이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,‘이렇게 내 친구들도 공부하고 있는데,나도 대학은 가야지 돈이라도 벌 수 있을 텐데…….’라는 생각과 함께지금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졌다, 그래서 중3 기말고사를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을 했으나,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,집중을 제대로 하지를 못했고,대부분 중하위권의 점수를 받게 되었다. 그렇게 중3 기말고사 이후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끝나가는 시기에어머니의 권유로, 팡스카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. <table id="community_image" class="center" align="center" width="675"><tbody><tr><td><img src="/rankup_module/rankup_board/attach/review2021/16239050057744.png" _width="675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675px;"></td></tr></tbody></table>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14시간 공부를 해보았는데,이때 내가 14시간 동안 공부하면서집중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 바로 30분계획표 였다. 30분계획표는 30분마다 계획을 수립하고바로 계획을 실행하는 형식이여서계획을 지키기 어려워하는 나의 경우에는매우 좋은 방법이였던 것 같다. 또 30분계획표는 30분마다 계획을 세우고계획을 실행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30분마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시 모아 집중할 수 있었고,내가 조금 더 길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또한 공부가 하기 싫을 때마다주위를 둘러보면 옆에 친구들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서자극을 받을 수 있고, 또 강당 안에공부에 관한 좋은 문구가 쓰여져 있었기 때문에그런 문구들을 보면서다시 힘을 내서 공부에 다시 집중을 할 수 있었다. <table id="community_image" class="center" align="center" width="675"><tbody><tr><td><img src="/rankup_module/rankup_board/attach/review2021/16239050112816.png" _width="675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675px;"></td></tr></tbody></table> 나는 공부에 있어서는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수학에시간을 제일 많이 썼다.그러다 보니 수학에 대한 흥미도도 오르고문제를 푸는 속도가 많이 향상되었다. 그리고 진도도내가 부모님과 함께 공부할 때보다더 빠르게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. 집에서 하겠다고 다짐하고손도 대지 않았던 국어책은내가 제일 재미있게 공부한 책이 되었고, 영어는 집에서 하면3, 4시간에 걸쳐서 지문을 해석하고문제를 풀던 독해를1시간 안으로 문제 분석하고,글을 해석하고 문제를 다 풀 정도로시간을 많이 단축했다. 그렇게 해서 지금 끝낸 책이 국어책 한 권과 영어 단어장 한 권 정도이다. 만약 내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늦잠을 자고, 소설을 보는 등허투루 썼을 시간을 이곳에 와서 귀중하게 쓰게 되어서,‘시간은 금이다.’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게 되어시간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되었고,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. 또한 멘토 특강을 통해선생님들의 다양한 공부방법을 알 수 있었다. 이번 경험을 통해고등학교의 3년의 생활은 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,그 한계를 뛰어넘는 3년으로 생각하게 되었고,이 3년이라는 시간 안에서 일어난 나의 발전이나의 남은 인생을 책임질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. 나는 이제부터의 3 년을이곳에서의 3주처럼 행동할 것이며,3년 내내 흐트러짐 없이 공부해서좋은 대학교에 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한다. angelpiano1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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